TV조선 '이제혼자다' 캡처
TV조선 '이제혼자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우지원이 배우로 변신한 가운데 친형을 만나 눈길을 끈다.

16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우지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박미선은 우지원에게 배우라고 했다. 이에 우지원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선배님이 배우라고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했다. 전노민 역시 우지원에 대해 "성공 가능성이 보이더라"고 했다.

박미선은 "조재윤 씨랑 통화하는 거 들었는데 무슨 통화를 했냐"고 했다. 이에 우지원은 "녹화 잘 하고 오라더라"고 말했다. 이말에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이 영혼의 단짝이냐며 놀렸다. 앞서 우지원은 조재윤에게 집중적으로 연기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이어 우지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우지원은 의상을 7벌이나 챙겨서 어디론가 향했다.

이에대해 우지원은 "원애 좀 반듯한 이미지이지 않냐"며 "제가 약간 선수 때 이미지 이런 게 있다 보니까 배우로서의 어떤 다양한 캐릭터 특히 카리스마 있는 역할 이런 기존과 다른 이미지 변신을 위해 프로필 촬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카메라 보고 연기하는 것 보다 사진 찍는 게 더 어렵지 않냐"고 했다. 조윤희는 "한 번도 프로필이 잘 나온적이 없다"고 했고 김새롬은 "저는 모델이다 보니 사진이 편하다"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미선은 "저는 사진 찍을 때 안 웃고 있는 게 가장 어렵다"며 "안 웃으려 하면 엽기가 되는데 아마 오늘 어려운 도전일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우지원은 "그래서 오늘 스승님 만나고 촬영하러 간 거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을 찍은 우지원은 친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지원은 형이 3살 터울이지만 싸운 적은 없고 오히려 엄마나 누나 처럼 자신을 알뜰살뜰 챙겨줬다며 고마워 했다.

형은 "장남으로 챙겨주는 게 좋았고 힘들다고 생각 안했다"며 "오히려 내가 도시락 못 챙겨줄까봐 그게 걱정이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형과 만난 우지원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잠겼다. 이때 형은 조심스레 우지원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형은 "어머니에게 먼저 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너무 안좋았다"며 "왜 내 동생에게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고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했다.

우지원은 "내가 당시 어려운 결정을 했을 때 형에게 전화가 왔다"며 "전화를 하더니 형이 펑펑 울더라 그렇게 서글프게 운 적이 없었는데 우니까 함께 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고마웠고 이게 가족이구나 싶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전노민은 고향을 찾아가 어린시절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전노민은 "제가 굉장히 유복하게 자랐을 거라고 사람들이 많이들 이야기하시는데 저는 부모님이 모두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고아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인천에 대해 전노민은 "부모님 얼굴 모르는데 이 동네에서 돌아가셨다"며 "그분들의 심정은 어땠을 까 싶고 그런것들이 궁금해서 찾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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