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주지훈이 첫눈과 함께 정유미 앞에 나타났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 마지막회에서는 18년 전 약속을 지킨 석지원(주지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 달간의 해외 출장을 떠난 석지원과 연락조차 힘들어지자 윤지원(정유미 분)은 “보자 보자 하니까 아주 연락도 뜸해져. 가기 싫다고 할 땐 언제고”라며 서운함을 느꼈다. 이때, 창 밖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첫눈이다. 석지원 오고 내리지”라고 아쉬워하던 윤지원은 홀로 남산으로 향했다. 18년 전, 석지원과 첫눈이 오면 남산에서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떠올린 것.

“무슨 청승이야, 집으로 가자”는 한숨과 함께 발길을 돌리던 윤지원은 석지원을 발견하고 반갑게 뛰어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어?”라고 물었다. 석지원은 “잠을 좀 덜 잤지. 일기예보를 봤는데 눈이 온다잖아. 이번엔 절대 네가 날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았거든”이라며 18년 전 주기로 약속했던 빨간 목도리를 윤지원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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