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마녀보감’ 윤시윤과 김새론이 신분차이 때문에 갈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허준(윤시윤 분)과 연희(김새론 분)가 홍주(염정아 분)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는 풍연(곽시양 분)으로부터 납치를 당했다. 풍연은 홍주에게 연희를 삼매진화로 불 태워 보이는 시늉을 했지만, 사실상 연희는 다른 곳에 숨겨져 있었다. 풍연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은 홍주의 속셈을 알아보기 위한 것.
풍연이 자신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안 홍주는 최현서(이성재 분)에게 “공주의 결계를 깨달라”고 부탁했다. 흑주술에 현혹된 최현서는 그대로 연희를 찾아갔고, 연희의 머리에 손을 대며 자신이 목숨을 바쳐 만든 결계를 깨려했다. 그 순간 허준과 풍연, 요광(이이경 분)이 들어와 최현서를 막을 수 있었다.
허준은 최현서가 잠시 정신을 차린 틈을 놓치지 않고 홍주가 흑주술을 쓰지 못하도록 할 방안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최현서는 홍주가 흑주술에 입문할 당시 손을 댔던 흑단검에 대해 언급하며 “흑단검을 삼매진화로 불태워야 한다”고 귀띔했다.
이에 허준은 연희에게 이 일에 대해 상의를 하고자 했지만, 대비 심씨(장희진 분)의 의미심장한 말에 의해 가로막혔다. 대비 심씨는 연희의 안위를 걱정하면서도 그녀의 신분과 허준의 신분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비 심씨는 허준이 궁에 들어와 있는 것만으로도 달갑지 않아하는 상황.
이를 엿들은 허준은 연희의 안위를 더욱 살피며 그녀가 위험해질 수 있는 일은 시행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연희의 생각은 달랐다. 그녀에게 허준 역시 그 못지않게 중요한 사람이었기 때문. 연희는 허준에게 “너를 믿고 홍주에게 가겠다”라고 말하며 허준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
연희가 홍주의 시선을 돌린 틈을 타 허준은 홍주의 거처로 향했다. 그곳에서 최현서가 언급한 흑단검을 발견했고, 만지는 순간 흑주술에 잠식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꿋꿋하게 이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홍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허준은 풍연이 삼매진화를 이용해 불을 피운 화로에 흑단검을 집어던졌다. 이에 흑주술의 근원이 훼손되자 홍주는 괴로움을 호소하며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온 얼굴에서 피를 흘리며 흉한 몰골로 변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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