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실력이 향상된 소년들의 모습이 돋보이는 가운데 유닛 퍼플이 아쉬운 전원 탈락을 맞이했다.
9일 Mnet에서 방영되는 공연형 유닛 발굴 프로그램 '소년24'에서는 7개의 유닛 중 한 팀이 무조건 탈락하는 '믹스 앤 매치'미션이 이어졌다.
이번 유닛전은 두 번으로 나뉘며 1차 유닛전은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관객투표 100%로 진행된다. 2차는 소년들이 그동안 얼마나 향상됐는지 판단하는 마스터의 판정이 포함된다. 유닛 그린을 시작으로 유닛 스카이·옐로우·블루·화이트·레드·퍼플의 무대가 이어졌다.
두 번째 주자였던 유닛 스카이의 무대를 본 마스터들은 상민의 표정이 굳은 나머지 가장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민우는 소녀들 마음을 끌만한 요소가 있었다며 호평했다. 하지만 결과는 첫 번째 주자 유닛 그린에게 패하며 이후 연패의 늪에 빠졌다.
유닛 옐로우는 곡 컨셉에 대해 이견이 많았던 데이비드로 인해 리더 교체까지 여파가 커지며 우려를 모았으나 블락비의 'HER'을 알엔비로 훌륭하게 소화한 무대로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더불어 마스터들은 표정 지적이 많았던 데이비드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유난히 팀 분위기가 좋았던 유닛 화이트는 트와이스 'CHEER UP'을 힙합으로 해석해 공연하기로 결정했다. 진섭은 곡 해석을 위해 트와이스와 연락을 할 수 없냐고 능청스럽게 스텝에게 말을 건네 다른 팀원들을 폭소케했다.
그러나 유닛 화이트의 중간점검을 본 바스코는 유닛이 전체 탈락할 것 같으니 미리 짐을 싸두라는 혹평을 던지며 팀원들을 패닉에 빠트렸다. 힙합 컨셉에도 불구하고 전혀 분위기가 나오지 않았던 유닛 화이트의 무대에 앞서 마스터들은 탈락 후보인 유닛 스카이의 재기를 예측했다.
그러나 근소한 차이로 유닛 스카이를 앞서나가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반면 점점 조여들어오는 탈락 위기에 유닛 스카이(김용현·이우진·아이젝·박용권·김상민·이화영)의 얼굴을 점차 잿빛으로 변해갔다. 결국 유닛 레드에게 탈락 후보 자리를 넘겨주며 긴장이 풀린 여섯 명의 소년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화기애애한 팀웍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주자에서 유닛 전체 탈락의 주인공이 된 유닛 퍼플의 탈락은 다른 소년들에게도 충격을 안겨줬다. 여섯 소년을 떠나보내며 '소년24'의 소년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운 작별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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