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이진욱이 경찰에 출석했다.
이진욱은 17일 오후 6시 0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성폭행 피소 사건을 조사받기 위해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 취재진과 짧게 만났다.
조사에 앞서 수서경찰서 앞에 마련된 폴리스라인에 선 이진욱은 굳은 표정으로 “공인이다보니 (저에 대한 고소를)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무고는 큰 죄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이진욱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재차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 14일 술을 마신 뒤 30대 여성 A씨의 집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진욱 측은 17일 “고소인과 연인 사이가 아니다. 16일 고소인을 무고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인 역시 이날 법무법인을 통해 “거짓말탐지기 조사 받기를 희망한다. 진심 어린 사죄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