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토니안이 문희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들어냈다.

27일 방송된 KBC COOL FM '문희준 정재형의 즐거운 생활(이하 즐생)'에서는 하와이로 휴가를 떠난 정재형 DJ를 대신해 토니안이 함께 했다.

문희준은 토니안이 말할 때마다 "너무 90년대 말투다. 톤을 좀 편안하게 하라"라며 지적과 함께 조언을 건냈다. 이에 사투리 실력을 선보인 토니안은 "재덕이랑 같이 살아서 사투리를 잘한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의 "정재형과는 쇼윈도 부부같던 문희준이 토니안과는 진짜 다정한 연인같다"는 사연에 문희준은 "친구니까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문희준은 "정재형과는 철저한 비지니스 관계다. 웬만한 부부보다 많이 만난다. 그래서 요즘 권태기다. 이렇게 잠깐 떨어져 있으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을 것"이라며 농담으로 정재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과거 서먹했던 사이를 고백하기도 했다. 문희준은 "토니랑 진짜 친하다. 숙소 생활할 때는 괜히 토니방에 가서 게임하는데 참견하고 그랬다"고 말하면서도 "JTL 할땐 우리가 잠깐 서먹서먹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토니안은 과거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문희준이 밥을 많이 사줬다면서 그의 애정 어린 마음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문희준은 과거 토니안의 잘못을 찌르며 "이제는 잘못 안하고 방송 열심히 하실꺼죠? 그때 내가 맴매 많이 했다"면서 20년 지기 친구를 감싸 안았다.

이날 토니안이 살짝 긴장된 모습을 보이자 문희준은 "왜 그렇게 불편해 하느냐"고 물었고, 토니안은 "문희준이 워낙 예능을 잘 하니까 조금 긴장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편하다"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진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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