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가수 제시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에서는 세 번째 꿈 계주로 선정된 제시가 가수를 여섯 번 포기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시는 "당시 많이 힘들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 없이 한국에 와서 문화적으로 적응하기도 힘들었고 사기도 당했다. 활동곡 제목이 '인생은 즐거워'였지만 제 인생은 전혀 즐겁지 않았다. 포기한다고 미국 갔다가 다시 또 한국에 돌아왔다 하면서 방황했다. 가수 활동을 하느라 학교 졸업을 안 해서 검정고시를 치고 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학교에 다니면서 음악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이름도 바꾸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티파니는 "2014년 12월에 제시를 방송국 화장실에서 오랜만에 만났다. 제시가 저에게 "이렇게 음악을 하고 있는 네가 자랑스럽다. 나도 이번에 음악을 하러 왔다"라고 말을 했는데, 당시 양치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라고 덧붙였다.

제시는 "외로움과 괴로움을 묵묵히 견디며 밑바닥까지 갔었지만 언젠가는 될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있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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