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라미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12회에서는 텐밖즈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졌다.

오늘의 목적지는 독일 뮌헨. 대도시인 뮌헨으로 향하기에 앞서, 라미란은 안전벨트를 주제로 구슬픈 가락을 불렀다. 이에 이세영이 합류, 라미란은 이세영을 ‘어르신’이라 칭했다.

계곡을 발견한 라미란은 “고향이 탄광촌이라, 강물이 늘 까만색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강원도 친척 집에 갔더니 이런 계곡을 봤다. 엄마에게 ‘이 물 좀 봐. 너무 깨끗하다’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다”며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국경을 넘어선 텐밖즈는 아우토반에 입성했다. “제한 속도가 없는 고속도로로 악명이 높다“는 아우토반. 이주빈은 “여기도 칼치기가 있다. 무섭다”며 긴장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대도시 뮌헨으로 입성한 텐밖즈는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독일식 족발로 일컬어지는 ‘슈바인스학세’를 맛본 4인은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식사 후 개별 시간을 갖게 된 이들은 4인 4색 행선지를 가졌다. 이세영은 ”저는 갈 곳이 많다. 뛰어다닐 거다. 시간이 별로 없다“며 스태프에 경고하기도.

전력질주하는 이세영을 따라나선 스태프들은 ”또 뛴다“며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라미란은 ”편하게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로 와라“며 웃었다.

함께 다니기로 한 라미란과 이세영은 독일 주방용품 매장에 방문했다. 이들은 여행 전부터 ”독일에 가서 쌍둥이 칼을 사야 한다“며 관심 분야를 공유했던 터.

여러 종류의 칼을 마주한 언니즈는 ”마음이 흔들린다. 이곳을 떠날 수가 없다“며 소비 심리를 언급했다.

구매를 결심한 라미란은 곽선영에 유용히 사용 중인 가위를 추천했다. 사은품으로 증정받은 물품을 10년째 사용했다는 남다른 절약 의식의 곽선영.

라미란은 ”이거 하나 해라. 언니가 사 주겠다“며 유혹, 곽선영은 ”아니 된다“라 답했다.

이에 라미란은 ”그럼 네가 사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가위를 집어 든 곽선영은 ”이상하게 홀린 기분이다“라 말했다.

낭만도 잠시, 뮌헨의 광장은 순식간에 몰려든 비구름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강풍을 이기지 못한 화분이 바닥에 떨어지자, 이주빈은 상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

라미란은 “비가 이렇게 온다면, 캠핑장 상황도 좋지는 않을 것”이라 염려했다.

비를 피해 무사히 텐트 치기를 마친 라미란은 “독일이니, 독일 소시지로 부대찌개를 만들겠다”라 예고했다.

마지막 만찬을 마무리한 이들은 궂은 날씨에 이루지 못한 계획을 떠올리며 아쉬워했다.

이세영은 “매일매일 헤어질 날을 받아놓고 여행을 이어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남몰래 창밖을 보며 눈물을 훔쳤다”라 고백했다. 라미란은 “계속 졸았던 것 같은데?”라 반문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곽선영은 “이런 시간이 저에게 필요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라 밝혔다. 비로소 ‘나’를 마주했다는 곽선영. 그는 “이 기회를 통해,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라미란은 “최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같이 와 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눈물 연기를 펼쳤다. 이어 “다음 여행은 내년즈음 가는 것으로 하자. 다음에는 세영이가 운전하는 차로 여행을 다니자”며 웃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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