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전익령이 임지연의 집에 들어왔다.
4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극본 박지숙/연출 진혁) 9회에서는 태영(임지연 분)의 부재를 틈타 들어온 송씨부인(전익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영이 남편의 거짓 시신을 인수해 상을 치르는 것을 거부해 옥에 갇힌 가운데, “미령아, 네 오라비가 죽었다. 네 친정으로 갔다가 이 집으로 시집왔다는 걸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며 송씨부인이 찾아왔다.
미령(연우 분)은 송씨부인이 혼자 이런 집에 살고 있었다며 “뻔뻔한 년. 짐승만도 못한 년”이라고 악담을 퍼붓자 “저를 한순간이라도 자식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그저 복수를 위해 찾아오시지 않았습니까?”라고 원망했지만 송씨부인은 “그래서? 천륜이라도 끊겠다는 것이냐?”며 코웃음을 쳤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죽인 백이의 어머니인 막심(김재화 분)에게 “악연도 인연이라더니 내가 네 년의 주인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라고 뻔뻔하게 말하기도. 미령은 “이 집의 주인은 형님이십니다”라며 “날이 밝는 대로 모시고 함께 나갈게”라고 막심에 미안해했지만 이내 고열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 틈을 타 “오늘부터 안방은 내가 쓰마”라며 주인 행세를 하기 시작한 송씨부인은 식솔들에 과한 노동을 시키며 “앞으로 내 명을 거역하며 얼굴에 낙인을 찍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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