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금 거신 전화는’ 캡처
MBC ‘지금 거신 전화는’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채수빈이 사라진 유연석을 그리워 하며 오열했고 한재이는 그런 채수빈을 바라보며 안타까워 했다.

4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지금 거신 전화는’(연출 박상우, 위득규/극본 김지운)12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 분)을 그리워 하는 홍희주(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희주는 자신이 잘 때 머리를 쓰다듬어 줬던 백사언을 회상했다. 홍희주는 홍인아(한재이 분)에게 “날 재워주던 그 따뜻한 손길이 아직도 선명하다”며 “금방이라도 돌아올 것 같은데 어떻게 내가 이 집을 떠나냐”고 했다.

홍인아는 “안 돌아 오냐”고 했다. 이어 울먹이는 홍희주에게 홍인아는 “이 시간 지나면 단념할 줄 알았다”며 “잊을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루도 한시도 잊질 못하냐”고 했다.

그러자 홍희주는 “언니는 아는거다”며 “그 사람이 왜 떠났는지 왜 안돌아오는지 그 이유를 알고 있다”고 했다. 홍재니는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건 이거 하나다”며 “잊어라 그 사람은 절대 돌아오지 않을 거다”고 했다.

이말에 홍희주는 오열하며 “그러니까 왜 그런말을 하는거냐”며 “언니 제발 말해달라 부탁이다”고 했다. 홍인아는 “무슨말을 해도 지금은 안들릴거다”며 “근데 난 이제 니가 덜 아프고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홍희주는 주저앉아 울면서 “안된다”며 “난 그사람이 있어야 덜 아프고 더 행복할 수 있고 난 그사람이 너무 필요하다”고 했다. 홍희주는 오열하며 백사언이 보고 싶다고 울부짖었고 홍인아는 그런 홍희주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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