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사진=민선유 기자
송중기/사진=민선유 기자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유튜브
사진=‘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유튜브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배우 송중기의 아내 언급이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배우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실물보고 깜짝 놀란 소년미 ’송중기‘의 신혼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게스트 송중기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송중기는 이날 “와이프”를 언급하며 아내 자랑에 푹 빠지는가 하면 스스로를 ‘팔불출’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최화정이 송중기의 득녀를 축하하자 “이제 한 2주 된 것 같은데 아기들하고 와이프는 로마에 있고 저는 촬영 때문에 와 있다. 너무 보고싶다”고 수차례 아내와 자녀들에게 애정을 표했다.

또 “와이프 덕분에 이탈리아 음식에 푹 빠졌다”는 송중기는 한국 음식 잘하는 게 있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참 걔도 대단한 게. 장모님이 콜롬비아 분이시라 콜롬비아 음식도 할 줄 알고, 아버지는 영국 분이시라 영국 음식도 할 줄 안다. 평생 자라온 곳이 이탈리아라서 이탈리아 음식도 섞어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욕심이 났나보다. 알고보니 와이프 고등학교 때 이탈리아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한국 친구인데, 그 친구의 어머니가 박찬일 셰프님이랑 같은 요리 학교 동기셨다“며 ”기특하니까 기분 좋으셔서 한국 음식을 막 가르쳐준 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것만 지정해서 배웠더라. 전복죽을 배우더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헛제삿밥, 콩나물 간장 비빔밥 이런 것이다. 손 많이 가는 걸 좋아한다. 배워와서 해주니까 감사하고 기특하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저희 커플을 아는 주변 친구들은 와이프가 훨씬 아깝다고 한다. 저 너무 팔불출 같죠?”라고 시종일관 가족 자랑을 아끼지 않으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뜻밖의 포인트에 관심이 모이기 시작했다. 송중기가 아내를 칭하는 호칭 때문. ‘걔’, ‘기특하다’ 등의 단어 선택과 내용으로 미루어 일부 네티즌들은 “존중해주는 느낌이 안든다”, “공적인 자리에선 아내, 와이프, 부인 등 존중하는 표현을 쓰는 게 맞다”, “본인보다 아래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지적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반면 “자연스러운 호칭일 뿐”이라는 반박까지 나오며 설왕설래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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