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임지연이 과거의 망령과 조우하고 말았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극본 박지숙/연출 진혁) 12회에서는 과거에 모시던 양반들을 보고 두려움에 떠는 노비 구덕이(임지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랑하는 구덕이(태영)을 따라 청수현에 정착한 승휘(추영우 분)는 아내를 내조하려 지원한 별시에서 장원급제를 해 별감이 됐다. 만수삼 씨앗 사기 사건이 새 현감의 짓이라는 것을 알고 찾아갔던 그는 식솔 만석(이재원 분)이 “김낙수 나리입니다. 소혜 아씨 아버지 말입니다”라며 새 현감이 구덕이를 쫓는 옛 주인이라고 귀띔하자 “너 빨리 가서 마님이랑 숨어”라고 지시했다.
김낙수(이서환 분)는 “자네가 새로 온 별감인가? 낯이 익은데”라고 의아해했지만 승휘는 “그렇습니까? 저는 처음 뵙는데. 청수현 별감 성가 윤겸이라 합니다”라고 모른 척 자기소개를 했다. 새 현감이 일처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는 말에 찾아왔던 외지부 태영은 김낙수의 얼굴을 보고 놀라 도망쳤다.
태영이 간신히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있던 때, 지난 10년 동안 그를 쫓던 소혜(하율리 분)가 나타나 “너 구덕이 아니니? 정말 반갑다”고 웃으며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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