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효진이 늦둥이 임신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13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김지선이 김효진, 조혜련, 변기수를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효진은 김지선과 1박 2일 여행을 간 일을 떠올렸다. 김효진은 “김지선하고 같은 방을 쓰는데 자려고 누웠는데 소리가 들려 보니까 피부 관리 기계를 하고 있더라”며 “이제 끝났나 싶었는데 또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복부 관리를 하고 있더라”고 했다.
이어 김효진은 “갑자기 김지선이 주저 앉더니 뭘 또 하고 있는데 괄약근 조이는 기계를 하고 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효진은 “근데 내가 감동한게 뭐냐면 내가 늦둥이를 낳고 나서 김지선이 괄약근 관기 기계를 선물해줬다”고 했다.
이때 조혜련은 장난으로 “그거 김지선이 쓰던거다”고 놀렸고 김지선은 발끈하며 “아니다”고 소리쳤다. 김효진 역시 “새것이었다”며 “내가 직접 풀어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가의 물건인데 나에게 선물을 선뜻 해줘서 지금도 잘 쓰고 있다”고 하면서 고마워 했다.
40대 중반에 자연임신을 한 김효진은 “45세에 자연 임신이 됐는데 의학적으로 확률이 1~2%라더라”며 “기적적으로 아이가 나한테 찾아와준거다”고 했다.
이어 김효진은 “첫째는 자연주의 출산으로 낳았지만 둘째는 위급한 상황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며 “사실 결혼 전부터 있던 자궁근종이 둘째 임신 당시 산도를 막을 정도로 너무 커졌고, 아이도 탯줄을 감고 태변까지 본 상황이라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효진은 “자궁근종이 위험한 위치에 있어 수술을 못했지만 출산으로 개복 후 수술할 공간을 발견하고 자궁근종까지 제거할 수 있었다”면서 “둘째는 태어나면서부터 복덩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딸이 태어나면서부터 효녀인 거다”며 “어린 아이를 기르니까 남편과 나하고 활력이 생겨서 더 젊게 사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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