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 마사히로 채널
나카이 마사히로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 SMAP(스맙)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가 성추문에도 활동을 강행한 가운데, 현지 방송사들이 하차를 검토 중이다.

지난 13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나카이 마사히로가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각 방송사들이 조사에 나섰다. 방송사 관계자들은 나카이 마사히로의 성추문에 대해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하차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나카이 마사히로는 20대 여성 연예인 A씨에게 합의금 9000만 엔(약 9억)을 지급했다. 나카이 마사히로가 후지TV 편성 간부 A씨, 피해 여성 B씨와 술자리를 가졌다가 성범죄 스캔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A씨가 자리를 비우자, B씨와 단둘이 남았다. 이 과정에서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고, 나카이 마사히로는 합의금을 냈다. 또 B씨가 후지TV를 퇴사한 아나운서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에 지난 9일, 나카이 마사히로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이번 일로 여러분들께 피해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그러나 보도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다. 상대방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매우 유감이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저와 상대방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밀 유지 의무가 있어서 발언을 삼갔다. 제 활동에서 제가 해야 했던 많은 일이 있었고, 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전달드리겠다”라고 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양측 대리인을 통해 합의가 성립된 것도 사실이다. 상대방의 제안에 진지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일부 보도에서와 같이 손을 드는 등 폭력은 일절 없었다”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나카이 마사히로는 활동을 강행하겠다며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앞으로의 연예 활동도 차질 없이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사과했다.

나카이 마사히로의 성범죄 스캔들이 연일 논란이 된 가운데, 활동을 강행해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방송사까지 조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하차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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