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캡처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현욱의 차주영의 능력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6회에서는 이현욱과 차주영의 무언의 대립이 이어졌다.

민제의 집에 방문한 이방원(이현욱 분). 화주의 대가 문제로 순식간에 분위기가 뒤바뀌었고, 무언의 대립이 이어졌다.

하륜(최덕문 분)은 “되로 주려다 말로 받았다”라 비유하며 너털웃음을 터트리는 한편, 민무질(김우담 분)은 “상의 눈빛이 오싹했다”며 “그때와는 다르다. 우리를 경계하시는 것”이라 결론지었다.

독한 술을 마신 이방원은 원경의 부축을 받았다. 탕약을 내오겠다는 원경(차주영 분)에, 이방원은 “그냥 옆에 있어 달라. 부산 떠는 것도 귀찮다”며 “남들보다 못 마시면 안 될 것 같아 그랬다. 명색이 임금이지 않냐”고 했다.

“그런 것을 눈여겨보지는 않는다”는 원경의 위로에도 “눈여겨본다. 호시탐탐 빈틈을 노린다”라 토로했다.

“두렵다”며, 지난날의 기억을 상기한 이방원. 피로 범벅된 칼을 씻어낸 이방원 곁에는 원경이 있었다.

“포영무와 영규가 철퇴를 휘둘러 포은의 머리가 깨질 때, 구토가 치밀었다. 이 피비린내는 익숙해지지 않는다”라 호소한 이방원은 “부인은 괜찮냐”며 원경의 안부를 물었다.

원경은 “저도 역겹다”라 답하는 한편 “이미 들어선 길이고, 돌이킬 수 없다. 벼랑 위에 써있을 때는 아래를 보지 말라고 하지 않냐. 저는 앞만 보겠다”라 일괄했다.

현재의 이방원은 “왕의 자질은, 나보다는 그대가 타고난 것”이라며 자책했다.

“마침내 조사의가 난을 일으켰다“는 소식에 이방원은 ”그 뒤에는 아바마마가 있을 것이다. 임금인 내가 아바마마를 대상으로 싸울 수는 없다“며 박순을 보낼 것을 명했다.

그러나 여진족의 합류가 이어지며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흘러갔다. 이성계(이성민 분)와 각별한 친분이 있다는 그들.

원경은 정보통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상께서 주시하고 계신다. 조심해라“라 경고했다.

이방원은 ”동생을 죽인 후, 형을 끌어내린 왕에 이어 아바마마를 잡아먹은 왕이 될 것“이라며 이성계 생포를 만류했다. 그가 꺼낸 묘책은 궐을 비우는 것.

하륜은 ”정권이 안정되지 않은 때다“며 말렸으나, 이방원은 하륜에게 ”공에게 맡기려 한다“라 일렀다.

한편 이방원은 ”왕의 기운이 중전에게도 있냐“며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남겼다. 하륜은 ”별자리를 봐라“며 ”붉은빛이 있다. 불길한 징조다. 반란의 기운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동북면의 반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궐을 여흥부원군(원경의 아버지)에게 맡겨 보는 것은 어떻냐“라 제안했다.

민씨 일가와 중전을 상대로 ‘실험’에 돌입한 이방원. 원경은 이방원이 동북면으로 직접 향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원경은 ”주상 옆에는 하륜이 있다. 우리를 믿어서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짐작하는 한편 언질 없이 홀로 전장으로 향한 이방원에 서운함과 염려의 감정을 느꼈다.

한편 tvN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로 오늘(7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 지난 6일 선공개된 1, 2회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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