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남정, 시은, 심신, 벨, 비비, 김나경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2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박남정, 시은, 심신, 벨, 비비, 김나경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날을 앞두고 가족들이 총 출동 해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는 박남정, 시은, 심신, 벨, 비비, 김나경이었다. 이에 강호동은 “이렇게 가족이 오니까 찐 명절 같다”고 감탄했다.
특히 박남정은 시은과 오랜만에 함께 방송출연했다고 밝혔다. 박남정은 “예전 ‘유자식 상팔자’ 시절 요랬는데 이렇게 컸다”고 밝혔다.
이어 박남정은 “시은이 아주 아이 때 활동 좀 하다가 벨이랑 ‘붕어빵’에 출연했는데 오늘 이렇게 10년만에 동반 출연하게 됐다”고 하며 흘러버린 세월에 놀라워 했다. 이 말은 들은 강호동은 벨과 시은에게 “어렸을 때 만난 기억이 나냐”고 물었고 두 사람 모두 기억은 나지만 살짝 어색하다고 했다.
이어 강호동은 “시은은 그럼 그 당시 ‘붕어빵’에서 벨 첫인상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시은은 “전 그때 벨이 되게 조용한 아이라고 생각해서 아이돌이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시은과 벨 중 누가 언니냐”고 물었고 시은이 언니라고 했다.
시은은 박남정이 아빠인 것에 대해 어릴 땐 솔직히 부담이었다고 전했다. 시은은 “학교 다닐 때 이미 학기 시작 전에 박남정 딸로 소문 났다”며 “선생님들도 다 아시고 1반부터 10반까지 다 알고 있으니 여러가지로 부담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히지만 요즘엔 좋아지는 게 예능을 가면 난 초면이어도 아빠에 대한 반가운 마음이 있으니까 ‘그 때 진짜 팬이었다’고 한 번 더 인사를 해준다”며 “그런 곳에 가서 ‘너희 아빠가 얼마나 유명했는지 모를 거’라는 말을 진짜 많이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심신 딸인 벨도 공감하며 “저도 완전 똑같다”며 “저도 지금이 더 좋은 것 같은게 심신 딸이라고 음식점을 가도 조금 더 뭘 받고 그런 게 있다”고 했다. 이에 심신은 “어렸을 때 서빙하는 분들이 반찬 하나라도 더 주시니까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 ‘우리아빠 심신이예요’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비비는 “벨과 시은이 멋있게 클 때 나와 김나경은 개밥 먹고 있었다”며 “우리 할머니가 셋방을 놓으셨는데 옆집에 슈나우저가 있었고 어릴 때 그 집에 자주 맡겨지다 보니 그 집 가서 개밥을 사람이 먹을 수 있다는 걸 내가 듣고 나서 먹었다”고 했다.
비비는 동생 김나경에 대해 “가수가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공부가 쉬우니 공부를 하라 했다”며 “김나경이 그말을 했을 때 내가 잘 안 되고 있을 때였고 살아남으려 하고 있을 때여서 그랬다”고 했다. 이어 “지금이라면 ‘너 해’라고 했을 텐데 그때는 나도 어려우니까 ‘이거 쉽지 않다’고 했던 것 같다”고 했다.
김나경은 “언니 영향이 어느 정도 있다”며 “마음 한편에 계속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언니랑 상관 없이 있었고 언니하고 나서 ‘나 아이돌 할까’라고 하니까 ‘공부해라’라고 하니까 더 하고 그랬지만 이후 연습생 되니까 조언도 하고 밀어줬다”고 밝혔다.
한편 비비와 김나경은 자매이지만 닮은 듯 안 닮은 듯한 느낌을 뿜어냈다. 비비는 특히 피부톤이 너무 다르다는 말에 “이번에 너무 탄거다”고 해명 했다. 김나경은 “따로 보면 안 닮았지만 언니랑은 가끔 무대할 때 눈빛이 닮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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