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한강 부터 김준수 까지 ‘뒤집기 한판’ 무대를 위해 노력했다.
28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2라운드 ‘뒤집기 한판’ 무대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투표 7주차 합산 결과, 1위는 박서진이 차지했다. 이어 2위 송민준, 3위 김중연, 4위 재하, 5위 한강, 6위 김경민, 7위 노지훈, 8위 성리, 9위 김수찬, 10위 박구윤 순이었다.
이어 본격적으로 2라운드 ‘뒤집기 한판’ 무대가 시작된 가운데 가장 먼저 한강이 나섰다. 한강은 무대에 오르기 전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꼭 준결승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강은 현역 7년차로 실력도 외모도 갖춘 가수로 알려졌다. 설운도 역시 한강이 무대 위로 걸어나오자 “한강 얼굴이 정말 잘생겼다”며 “얼굴이 잘생겼고 비주얼이 좋다”고 감탄했다.
한강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강은 “제가 다섯번째 경연 프로를 계속 나가고 있는데 한방이 없다고들 하시니까 난 왜 계속 제자리 걸음일까 싶은거다”며 “발목 부상도 딛고 절실함 때문에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강은 “이번 무대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제대로 보여드릴 것”이라 각오했다. 한강의 선곡은 계은숙의 ‘노래하며 춤추며’였다. 무대 후 한강이 얻은 점수는 230점이었다.
이어진 무대는 현역 5년차 성리의 무대가 진행됐다. 성리는 지난 대결 후 병원을 찾은 바 있다. 성리는 “1라운드를 하고나서 목이 확 나간거다”며 “소리자체가 아예 안나오고 음을 못 맞추더라”고 햇다.
그렇게 성리는 급한대로 링거를 꽂은 채 경연장으로 갔다. 성리는 “목이 아예 나가 버리긴 처음이다”며 “제한적인 상황에서 경연에 나오는 게 큰 욕심이었나 싶더라”고 혼란스러워 했다.
성리는 낮은 음으로 연습했지만 소리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그런 최악의 목 컨디션 상황에서 성리는 무대에 오르게 됐다. 성리의 선곡은 주현미의 ‘이태원 연가’였다.
무대 후 주현미는 “사실 ‘이태원연가’를 부른대서 깜짝 놀랐다”며 “노래로 도전했는데 그 용기 적극 칭찬한다”고 했다. 이어 “새로웠던 곡 해석 능력이 눈길을 끈다”며 “자기 색으로 불렀다는 점을 칭찬한다”고 했다. 성리는 총 262점을 받았다.
이후 무대는 박구윤이었다. 박구윤은 무대에 오르며 “제가 현역 18년 차 큰형으로 나왔으니까 큰형은 좀 다르다는 무게감 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다. 박구윤은 아버지를 떠올리며 송대관의 ‘차표한장’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박구윤이 받은 점수는 268점이었다.
이어진 무대는 감성 귀공자 현역 6년 차 송민준이었다. 송민준은 무대에 서는 것이 두렵다고 했다. 송민준은 “저는 단 한번도 방출 후보에 안 든 적이 없었다”며 “심적으로 정말 힘든 것 같다”고 하면서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곡했다.
송민준은 무대에 앞서 “이 무대를 통해 두려움을 깨부수겠다”고 다짐했다. 린은 “송민준은 충분히 자신의 것을 잘 해내고 있는 사람이다”며 “부담감 없이 임할 순 없겠지만 평생 남는 무대를 소중한 기회로 생각하라 그리고 무대가 조금은 즐거워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송민준은 229점을 받았다.
다음은 국악계 아이돌 수궁가 이수 12년차 김준수가 무대에 올랐다. 김준수는 무대 전 A형 독감 확진을 받았다. 독감으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김준수는 ‘환희’를 선곡했다. 무대 후 김준수가 받은 점수는 299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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