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박재연 소장이 직장생활 중 대화법을 알려줬다.

2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여년 간 ‘대화’를 연구해 온 박재연 소장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대화 전문가 박재연 소장은 “인간은 상처받으면 상처를 돌려주고 싶어하는 존재”라고 봤다. “팀장이 부하직원에게 ‘일할 땐 생각을 하면서 해’라고 하면 부하는 모멸감을 느끼고 ‘팀장님이면 다예요? 시간만 지나면 다 되는 팀장’ 하는 거죠”라는 상황극을 들려준 그는 “서로 주고받다 기분이 상하면 대화가 이기고 지는 문제가 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직장 생활 중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힘이 없는 부하 직원이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는 직장 상사가 실제 하려는 말을 돌려줘야 해요”라고 한 박 소장은 “상사가 ‘너 생각이 있어 없어?’라고 했을 땐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해서 묻는 게 아니라 비난하고 싶어서 나온 말이거든요, 비난하고 싶어서”라며 “그럴 때 부하는 ‘생각이 있어 없어라고 하신 걸로 들었는데 잘 들은 게 맞나요?’ 묻는 거예요. 그럼 ‘왜 일을 이렇게 했냐고’라는 말로 돌아서요. 들은 말을 반복해주면 자기가 실수했다는 걸 깨달아요”라며 대처법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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