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수연의 전남편 이야기가 충격을 자아냈다.
30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신성과 정수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과 정수연이 박원숙, 혜은이, 신계숙을 찾았다. 신성은 세 사람에게 “2025년 흥을 돋우기 위해 우리가 왔다”며 “우리는 트로트 남매”라고 했다.
정수연은 보이스퀸‘ 우승자로 트로트 요정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간 고난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수연은 “오디션 출전할 때 제가 싱글맘으로 나갔다”며 “그때 5살이었던 아이가 지금 10살이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를 하다가 아이가 생겨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했지만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혼자가 됐다”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일을 해야 했고 밤엔 부모님께 아이를 맡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태어난 지 한 달밖에 안 됐으니 모유가 돌게 되는데 피아노 연주하면 뻐근해진다”며 “혼자 화장실 가서 모유를 짰고 집에 와서 신발장을 보면 부츠에 모유 흔적이 하얗게 있었다”고 밝혔다.
전남편에 대해 정수연은 “안 좋게 헤어졌다”며 “심지어 경제적인 부채까지 저한테 넘기고 잠수를 탔고 지금까지 연락은 없다”고 했다.
이어 “양육비는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혼자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제가 여유가 없어서 우울증 얘기 같은 게 나왔을 때도 친구한테 ‘우울증 걸릴 여유가 없다’고 했고 허공을 바라 볼 여유 조차 없더라 몇백 원을 더 벌어야 하는 상황이니 인생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그만큼 부모님께 기대고 싶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또 아이에 대해서 “아이가 말을 배우고 커 가면서 아빠 체험 활동이 많아졌는데 그 빈자리를 채워준게 친정 아버지다”며 “근데 씩씩할줄만 알았던 아이가 왜 자기만 아빠가 없냐고 하는데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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