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천정명이 이유진에 직구를 날렸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3회에서는 천정명과 이유진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생애 첫 소개팅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연 천정명. 그는 “사람에 의해 상처를 받았지만, 사람 덕분에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지 않냐. 갇혀만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 바 있다.
맞선 상대인 변호사 이유진과 “대화의 템포가 맞는다”라 전한 천정명은 ‘요리’라는 관심사가 화두에 오르자, 적극적인 의사 표현에 나서기도.
이유진은 “만나는 분과 음식 취향이 안 맞는다면, 어떻게 할 것 같냐”라 물었다.
천정명은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며 “입에도 아예 안 대고, ‘깨작깨작’ 한다던지. 하면 ‘잘못 왔나?’ 싶을 것 같다”는 답을 건넸다.
이유진은 “연인이 만나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음식을 먹는 과정 아니냐. 저도 입맛이 안 맞는다면 힘들 것 같다”며 공감했다.
방황하는 이유진의 시선에, 천정명은 “대화할 때 눈을 잘 마주치는 편이냐”며 직구를 던졌다.
이유진은 “그런 편이다. 상담을 할 때도 똑바로 쳐다보곤 한다. 그래야 (의뢰인이) 안심한다”며 직업적 소양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유진의 시선은 천정명을 향하지 못했다.
천정명은 “오늘은 어떤 것 같냐”라 물었고, 이유진은 “평소보다 잘 못 마주치는 것 같다.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잘생기셨다. 얼굴이 너무 작으시다. 남자를 볼 때, ‘얼굴 작은 남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매일 한다”고 했다.
천정명은 “그렇게 이야기를 해 주시니, ‘어떻게 해야 하지?’ 싶었다. 몸 둘 바를 몰랐다”며 민망한 심경을 전했다.
이유진은 “요리하는 것에 ‘심쿵’했던 것 같다. 그 이후 잘 못 쳐다보겠더라. 눈동자가 크고, 눈도 커서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있다”는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3번의 맞선 끝, 최종 선택을 앞둔 주병진의 의견이 전해졌다.
그는 “부정적인 댓글보다는, 응원의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아 백만 대군을 얻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주병진의 최종 선택은 신혜선이었다. 주병진은 “처음 봤을 때, 기시감을 느꼈다”며 “이상하게 처음 뵙는데 마음이 편했다. 처음 보면 원래 탐색전을 벌이지 않냐. 이미 끝난 듯한 기분이 들어 신기했다”며 첫인상을 공개했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고독과 싸우는 중년의 싱글들” 사회적 명성과 지위, 거기에 부의 여유까지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는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들의 리얼 연애 도전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