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전민철이 발레를 그만둔 적이 있다고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마린스키 발레단 입단을 앞둔 발레리노 전민철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만 20살에 러시아 황실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하게 된 발레리노 전민철이 등장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오디션에 참여했던 전민철은 1년 여의 기간 동안 ‘빌리 스쿨’을 다니며 역할을 따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캐스팅 기준인 150cm가 넘는 키와 변성기를 앞둔 나이로 인해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이야기를 꺼냈다.

“떨어진 날 밤에 ‘내가 더 잘했으면, 말도 안 되게 잘했으면, 키가 조금 컸어도 뽑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난 이 길이 아닌가 보다’ 했었어요”라는 그의 소회에 유재석은 “어린 나이에 상실감이 얼마나 컸겠어요”라고 안쓰러워 하기도.

함께 연습했던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디션 탈락 후 연습실을 방문했다던 그는 “안무 감독님께서 근황을 물어 보시길래 ‘발레 안 하고 평범하게 중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했는데 ‘넌 발레를 해야 빛이 나는 아이야. 다음 주부터라도 발레 하러 나가’ 하시더라고요”라며 선화예술중학교에 편입해 발레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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