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 서희원
구준엽, 故 서희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과 사별 후 첫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동료들이 위로를 이어갔다.

가수 구준엽은 지난 6일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습니다”라며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습니다”라며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준엽은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 걸까요.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하며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희원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애도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서희원의 유산 중 자신의 권한은 장모에게 모두 드릴 것이며, 아이들의 권한은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하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가수 가희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될 깊은 슬픔..오빠..그저 기도할게요. 오빠를 위해 가족을 위해 열심을 다해 진심으로 기도할게요...꼭..기운…내세요...”라고, 가수 하하는 “형님 기도할게요”라고, 방송인 송은이는 “오빠의 진심어린 사랑이 하늘에 닿을 거예요. 기도할게요”라고 위로했다.

가수 김송은 “남은 가족 위해 마무리 잘 하리라 믿어…밥 꼭 챙겨 먹고 숭고한 사랑에 흠집 내는 것들 가만두지 마. 오빠 마지막 사명 잘 마치길 기도할게”라고, 가수 현진영은 “형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힘내세요. 형수님 좋은 곳 가셔서 하나님이 늘 함께하실 거여요. 기도할게요”라고 마음 아파했다.

앞서 서희원은 설 연휴 동안 가족과 일본으로 여행 갔다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48세.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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