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현욱이 결단을 내렸다.
11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최종회에서는 충녕(박상훈 분)을 세자로 책봉한 이방원(이현욱 분)의 선택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오늘 유난히 별빛이 밝다”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원경은 “별 하나가 푸르게 빛이 나고 있다”라 전했다. 또한 “세자에게 주려고, 오랜 시간 필사해 온 ‘대학연의’를 충녕에게 주고자 한다”고 했다.
결심이 선 충녕은 이방원을 찾았다. 충녕은 “백성들이 철퇴를 들 수 있다. 군왕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며 “지난 무인년, 아바마마께서 칼을 드신 뜻 역시, 자격 없는 세자를 향한 철퇴였다”고 했다.
“임금이 되고 싶냐”는 이방원의 질문에, 충녕은 “이 세상의 으뜸의 자리에 백성을 두는, 백성을 두려워하는 임금이 되고 싶다”며 눈물 흘렸다.
이방원은 “이제 그만, 내가 타고 있는 이 호랑이 등에서 내려야겠다. 원경이 필사한 대학연의를 가지고 가라. 백성을 두려워하는 임금이 어떤 임금인지, 소상히 알아오거라”라 일렀다. 충녕은 훗날의 세종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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