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토니안이 조심스레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23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 김희철, 토니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토니안은 예전과 달리 열심히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토니안의 집에 방문한 이상민과 김희철은 깨끗한 모습에 놀라워 했다. 토니안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 질문에 “먼지 알레르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먼지가 닿으면 너무 힘들다”며 “어쩔 수 없이 깨끗하게 됐는데 이렇게 살다보니 이렇게 사는 게 좋더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작년에 좀 아팠다”며 “고지혈증도 심해지고 고혈압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혈압이 높으니까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더라”며 “그래서 식습관을 고치게 됐고 생활 패턴을 고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토니안은 “왜 결혼 생각이 없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우리 집이 화목한 집은 아니었다”며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고 아버지랑 살았는데 내가 어머님이 네 분 계시다”고 고백했다.

이어 “계속 어머니가 바뀌는 환경에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두려웠던 거 같다”며 “나도 아버지처럼 살게 되면 어떡하지 싶었고 나한테도 그런 모습이 있을까봐 걱정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토니안은 조심스레 우울증도 언급하며 “원하는 건 다 이뤘는데 이루고 보니까 사람이 없었고 집이 22층이었는데 매일 창밖만 봤다”고 했다. 이어 “느 날 약과 술을 동시에 먹었고 자고 일어났는데 베개가 되게 축축한 거다”며 “베개를 봤는데 피가 흥건했고 거울을 봤더니 머리가 삭발이 되어있는데 가위로 머리를 자르다가 귀를 잘못 잘라서 피가 났던 거였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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