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경수진/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경수진이 ‘나 혼자 산다’가 배우 인생의 변곡점이 됐다고 밝혔다.

‘리틀 손예진’으로 불릴 만큼 청순한 이미지로 주목받았던 경수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털털한 면모를 드러내며 호감지수를 한층 더 상승시켰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경수진은 ‘나 혼자 산다’ 덕에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질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경수진은 “‘나 혼자 산다’는 나의 실체를 드러낸 예능 아닐까 싶다”라며 “배우가 원래 갖고 있는 성격도 중요한데, ‘나 혼자 산다’에서 내 실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배우로서 변곡점의 시작이 된 것 같다.

이어 “‘마우스’도 그렇고, ‘형사록’도 그렇고, ‘백수아파트’도 그렇고 ‘얘가 이 캐릭터를 맡으면 잘하겠다’라고 생각하신 감독님들이 많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수진은 “배우라는 직업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줘야 하는 건데, 한 이미지로만 가면 배우로서 스펙트럼이 좁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내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시기에 적절하게 ‘나 혼자 산다’를 함으로써 내 모습을 조금은 보여드림으로써 연기적으로 스펙트럼을 넓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보여지는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면 내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수진을 비롯해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최유정 등이 출연하는 영화 ‘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으로,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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