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레이크 라이블리, 미셸 트라첸버그 채널
사진=블레이크 라이블리, 미셸 트라첸버그 채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미셸 트라첸버그의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미국 인기 드라마 ‘가십걸’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가 26일(현지 시각) 뉴욕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39세.

뉴욕 경찰에 따르면 미셸 트라첸버그는 이날 오전 8시쯤 맨해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ABC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 미셸 트라첸버그가 지난해 간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합병증이 사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가십걸’에 같이 출연한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고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그녀는 마치 전기 같았다. 그녀가 방에 들어오면 분위기가 바뀌는 게 느껴졌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어떤 일이든 200%로 해냈다”라며 “누군가의 농담에는 최대한 웃었고, 무언가 잘못됐다고 느낄 때는 정면으로 맞섰다. 정말 친절한 사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블레이크 라이블리 채널
사진=블레이크 라이블리 채널

또한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보통 오랜 친구를 볼 기회를 당연하게 여긴다. 비극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라며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세상은 미셸이라는 좋은 사람을 잃었다”라며 “그녀의 작품과 큰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추모했다.

앞서 미셸 트라첸버그는 1991년 드라마 ‘Law & Order 시즌2’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꼬마 스파이 해리’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형사 가제트’, 드라마 ‘버피와 뱀파이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가십걸’에서 악역 조지나 스파크스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