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TOP10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10회에서는 준결승전 1차전 2라운드 개인전 후, 14명 중 4명이 탈락했다.

진성 ‘울 엄마’를 부른 최재명에게 장민호는 “스타의 기질이 보이는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반면, 리듬을 잘 못 탔다는 아쉬운 평도 있었다. 최재명이 마스터 점수 1247점을 받으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남승민이 조항조 ‘후’를 부른 무대에 붐은 “최근에 이별했죠? 그 느낌을 확 받았다”며 이별을 의심했다. 영탁도 “나도 그 느낌 받았다”며 붐 의견에 동의했다. 남승민은 “노코멘트하겠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남승민이 1211점을 받았다.

조항조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선곡한 유지우는 미성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순수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윤정은 “지우는 벌써 반가성이 열려있다. 타고난 천재성”이라고 극찬했다. 원곡자 조항조는 “이 노래를 부른 어떤 가수보다 가장 잘 불렀다. 타고난 음색에 순수함까지 더해졌다. 난 노래를 더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유지우가 1221점을 받았다.

춘길은 “우승하면 상금도 있지만 상품으로 차량도 있다고 들었다.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차를 받아오라’는 특명을 받았다”며 포부를 밝혔다.

춘길이 진성 ‘님 찾아가는 길’을 불렀다. 노련하고 깊은 감정 전달에 영탁은 “춘길 형님 노래 들을 때마다 완벽한 보컬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이었다.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다. 춘길이 1260점을 받았다.

오승근의 노래를 택한 박지후가 호평받았다. 영탁은 “오디션은 선곡이 중요한데 잘하셨다. 고음에는 성악 발성, 저음에는 발라드 발성, 또 트롯의 흉통을 쓰는 발성까지 다 나온다. 너무 잘하셨다”고 호평했다. 박지후가 1262점을 받았다.

1위를 지켜야 하는 손빈아는 “솔직히 자신 없다”고 털어놨다. 다소 긴장된 듯한 표정으로 노래를 시작한 손빈아는 현철 ‘수선화’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주영훈은 “손빈아 씨 특히 큰 장점이 음폭이 넓다는 것. 저음에서 내는 묵직하고 통 큰 소리가 있다. 그 톤을 저음부터 고음까지 그대로 가지고 가니까 이건 누구도 상대할 수 없는 무적의 성대를 가지셨다”고 설명했다.

손빈아에게 100점을 준 마스터가 무려 9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손빈아가 128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용빈이 다음 순서에 무대에 올랐다. 온라인 투표 1위를 6주간 놓치지 않는 김용빈은 “경연을 하고 있어서 실감이 안 났는데 하루하루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용빈이 현철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해 불렀다. 장윤정은 “영리하게 곡 구성을 잘했고, 워낙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다. 김용빈이라는 잉크 한 방울이 큰 수조를 물들이는 느낌. 대스타가 될 상이다”라고 좋은 평을 했다.

장민호는 “남들이 따라할 수 없게 노래하는데 그게 굉장히 매력적이다. 희한하게 박자를 뒤로 늘려서 부르는데 그게 지루하지 않고 매력적이다”라고 칭찬했다. 김용빈이 1278점을 받았다.

천록담이 무대에 올랐다. 현철 ‘보고 싶은 여인’을 선곡해 부른 천록담은 ‘꺾기’의 강박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무대를 만들었다.

박선주는 “노래가 너무 세다. 노래한테 졌다. 원곡의 색채가 너무 완벽에 가까워서 (현철 선배님이) 괜히 레전드가 아니구나 싶었다. 맥이 빠졌다. 정신차리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천록담이 1217점을 받았다.

강훈이 1222점을 받았다.

남궁진은 간이 아팠던 어머니를 위해 간이식에 대비해 좋아하던 술을 끊고 건강을 관리했다고 고백했다. 남궁진이 오승근 ‘당신꽃’을 불러 1236점을 받았다.

11위인 이지훈이 정통 트롯인 진성 ‘소금꽃’을 선곡했지만 박선주가 “힘이 너무 들어갔다”고 혹평했다. 이지훈이 1204점을 받았다.

홍성호가 진성 ‘태클을 걸지마’를 불러 1185점을, 추혁진이 조항조 ‘블랙 커피’를 불러 1232점을 받았다.

준결승전 결과, 14위 임찬, 13위 이지훈, 12위 홍성호, 11위 강훈, 10위 천록담, 9위 남궁진, 8위 유지우, 7위 남승민, 6위 박지후, 5위 추혁진, 4위 최재명, 공동2위 김용빈과 춘길, 1위가 손빈아였다.

임찬, 이지훈, 홍성호, 강훈이 탈락했고, 천록담이 아슬아슬하게 10위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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