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찬희가 서브병을 유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에서 공주 화리(고아라 분)의 부마 후보 이장원 역을 맡은 강찬희가 담아낸 사려 깊은 연기가 보는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
먼저 이장원 캐릭터는 집안, 인성과 능력, 외모까지 다 갖춘 동방국 내 일등 신랑감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많은 여인들의 짝사랑이 담긴 연서를 받으면서도 정작 연애에 있어서는 무심한 반응을 보여왔다.
그런 이장원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다름 아닌 화리 공주로 그는 오랫동안 꿈꿔온 관직을 포기하는 것도 불사하며 부마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끝끝내 화리가 고백에 대한 답을 거절로 돌려주자 돌아서는 모습조차도 이장원다웠다. 크게 놀라거나 실망하는 기색 대신 “마마께서 어느 길을 택하시든 기꺼이 그 길을 지지하겠습니다”라며 깔끔하게 물러섰다.
이장원에게 ‘춘화연애담’의 원작자인 이몽헌을 찾아내라는 왕의 밀명이 떨어지면서 신념에 갈등이 찾아올 조짐이다. 이장원은 책의 유통시킨 최환(장률 분)을 찾아가 이몽헌의 정체가 바로 화리 공주 인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린 상황이다.
한편 강찬희의 마지막 기지가 빛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오는 3월 6일 정오 9, 10화가 공개된다.
사진 제공=티빙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