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모두의 역사 선생님 최태성이 수제자를 소개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JTBC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역사 강사 최태성과의 수업이 전파를 탔다.

역사 일타강사 ‘큰별쌤’ 최태성이 형님학교를 첫 방문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 자격증을 보유한 ‘역사 잘알’ 이상엽, 전효성과 함께였다. 1급 자격증을 땄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이상엽은 역사 공부를 시작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나는 그냥 아는 척 하고 싶어서 땄어, 사람들이 다 너무 날 바보로 생각해가지고”라고 해 웃음을 줬다. 신동은 “따고 나서 바보 이미지가 없어졌어?”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고, 이상엽은 “아닌 것 같더라고, 계속 되던데”라고 실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엽은 형님들이 성대모사 이야기를 꺼내자 어김없이 장혁의 성대모사를 보여주며 “형이 예전에는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요즘엔 포기하셨어”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암살’, ‘오징어게임’ 속 이정재를 따라하던 그는 “똑똑한 이미지를 만들려고 안경 쓰고 왔는데 그냥 벗으려고”라며 허탈해 했다.

전효성은 역사를 잘 알지 못해 저지른 실수에 스스로 충격을 받고 반성의 의미로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고 했다. “효성이는 한능검에 도전한 최초의 연예인일 거야”라며 전효성을 격려하던 최태성은 “요즘 연예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 할 때가 언제냐면 역사 이야기할 때”라며 잘못된 지식으로 말실수를 할까 우려한다고 했다.

최태성은 형님들의 질문에 “이찬원 씨도 나랑 같이 공부했고 파비앙, 조나단, 김동현”이라고 이름을 언급하다 “한자 ‘없을 무(無)’ 알지? 김동현 씨는 역사가 정말 전혀 ‘없을 무’야. 근데 이 사람 진짜 무서운 사람이야. ‘내가 이제 아빠가 되니까 역사를 좀 알아야지’ 해서 공부를 시작했어”라며 그가 파이터다운 정신력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급 자격증을 땄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내가 옛날에 라이브를 하고 있었는데 ‘NCT가 선생님한테 감사 인사를 보냈어요’라는 말이 올라오는 거야”라는 에피소드를 꺼낸 최태성은 “사실 난 아이돌을 잘 모르거든”이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NCT가 ‘서울 시티’인 줄 알았지?”라는 김희철의 놀림에 “NCT가 뉴욕 시티인 줄 알았어”라고 해 큰 웃음을 준 최태성은 “NCT 도영이라는 친구가 나랑 공부해서 한능검 합격했다고 영상을 올렸더라고. 그 친구 정말 된 친구야”라며 고마워했다. 이와 함께 팬들에게 한능검 합격 소식을 전하며 “한능검 시험 합격 영광을 최태성 선생님께 돌리겠습니다”라고 했던 도영의 영상이 흘러나왔다.

최태성은 단 한 번도 유료 역사 강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혀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태성이한테 들어왔던 엄청난 제안 같은 거 있어?”라는 민경훈의 질문에 “지금도 많지”라고 답한 최태성은 “1년 매출이 사교육 시장으로 가면 한 200억 이상은 나오거든”이라는 말로 형님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그는 “수능 사교육이 엄청나잖아, 근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는 사교육 시장이 존재하지 않아. 왜? 내가 일타 강사로 모든 강의를 무료로 풀고 있기 때문에”라는 자부심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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