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영란 법'에 대한 전원책의 강한 발언이 돋보인다.

4일 방영된 시사 이슈 토크 프로그램 JTBC '썰전'은 첫 번째 토론 주제로 최근 합헌 결정을 받은 '김영란 법'으로 시작했다.

전원책은 시종일관 '김영란 법'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정청탁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날 위험이 있는 고위관직자와 국회의원이 교묘하게 빠져나갔다는 것.

그대신 법 적용 대상이 된 유치원 교사에 대해 "유치원 선생님한테 한우 5만 1천원 짜리는 못 준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유치원 선생님은 그럼 한우 못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은 직무연관성이 사라지는 졸업 이후라면 문제 없다고 답했다.

전원책은 한국 사회에서 '김영란 법'과 같은 법률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너무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헌법재판소 앞에서 시위를 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하며 "난 이런 법 없는 데서 살고 싶어"라고 강경하게 주장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