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이 ‘하트시그널’을 뛰어넘을 과몰입을 예고했다.
7일 온라인 중계를 통해 진행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제작발표회에는 박철환 PD, 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미미, 박지선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일기를 그린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4편의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이끈 박철환 PD의 신작이다. 결혼을 하고 싶은 젊은 남녀들이 이탈리아 토스카나와 서울에서 한 달간 함께 지내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한편의 로맨스 영화처럼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박 PD는 “흔히 이말삼초라는 말이 있잖나. 몇 년 사이에 사람이 확 변하고 마음가짐이나 방식이 변하게 되는 기점이 있는데 그때 연애 등에 대한 생각도 바뀌는 타이밍이더라”며 “많은 출연자들 만나보면서 20대 중반에서 30대로 넘어가면서 결혼이라는 걸 전제하지 않으면 누군가 만나기 망설여지는 시기가 있더라. 결혼을 전제해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고 만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결혼’까지 전제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윤종신은 “참가자들의 마음가짐이 조금 더 진지하거나 더 현실적인 걸 감안하는 게 ‘하트페어링’인 것 같다. 단순 호감이 아니라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섞인 상태에서 선택한다”고 차이점을 짚었다.
또 다른 패널 최시원은 “제가 연애 프로그램에 과물입을 너무 한다. 생활에 지장이 될 정도”라면서 “그래서 피하는 편인데 또 느꼈다. 너무 몰입하다 보니 눈과 머리가 너무 아플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고 ‘하트페어링’의 재미를 자신했다. 이어 “연애와 결혼이 확연히 다르다고 느껴진다. 출연하시는 분 분위기도 다르고 마음가짐도 다르다. 굉장히 설레면서 건강한 긴장으로 기분이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관전포인트에 대해 윤종신은 “하트시그널을 뛰어넘을 깊이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깊이감을 강조했다. 이청아는 “현실의 연애는 너무 영화 같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번 하트페어링은 영화와 다큐가 적절히 섞여있다. 과연 나에게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같이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최시원은 “제 자신을 대입하지 않으면 몰입이 안되는데 정말 보자마자 몰입이 됐다. 모든 요소가 갖춰져 있다. 그냥 보시라.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미미는 “연애와 결혼의 기로에 서있는 이말삼초 여러분. 꼭 오늘 보셔야 뭔가 일이 일어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하트페어링’은 오늘(7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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