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카리나가 가방 속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7일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예쁜 카리나의 가방 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카리나는 “제 가방을 한 번 소개해보려고 한다”며 “제가 보부상으로 좀 유명해서 오늘도 큰 가방을 들고 왔다”고 웃었다.
첫 아이템은 A브랜드 척 컨버스였다. 카리나는 “아빠한테 처음으로 졸라서 사달라고 한 신발이다. 그때 신던 신발이 아직도 집에 있다. 제가 연습생 떄도 이것만 신고 운동해서 멤버들도 제 최애 운동화로 알고 있다”며 “저는 평범한 듯 꾸안꾸를 좋아한다. 흰 티에 청바지에 컨버스 척으로 포인트 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추천했다.
이어 다이어리를 꺼낸 카리나는 “올해 신년을 맞이해서 제가 일기를 쓰고 있다. 일기 쓴 지 얼마 안됐지만 열심히 쓰고 있다. 이게 3년 동안 쓰는 일기장이라고 하더라. 날짜를 직접 쓸 수 있어서 쫓기지 않고 잘 쓸 수 있는 일기장이라 열심히 써보려고 한다”면서 “주저리주저리 안 쓰고 자기전에 그날 세계 느꼈던 감정을 요약해서 느끼는 것 같다. 오늘 일기는 제가 이런 스타일링으로 화보를 찍은 것도 거의 처음이고 센 콘셉트다 보니 퓨어한 걸 잘 할 일이 없는데 저에 대해 한발자국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귀여운 돼지 모양의 필통, 충전기 케이스, 스트레스볼에 디카까지 소개한 카리나는 한강의 시집을 GQ에서 선물로 줬다고 꺼내며 “시집을 진짜 좋아한다. 요즘 제가 진짜 거짓말 안 치고 시집을 너무 좋아하는데 선물 받았다. 필사 노트가 있는데 글씨가 너무 안 예뻐서 보여드릴 수 없지만 좋아하는 구절을 여기에 담아보겠다”고 전했다.
최근 구매한 아이템을 묻자, 카리나는 “제가 핸드폰 케이스를 샀는데 정말 귀엽다. 한 개는 ‘슈퍼노바’라는 노래가 있는데 ‘사건은 다가와 Ag Oh Ay’라는 파트가 있는데 저랑 윈터랑 해서 케이스를 만들어주셨더라. 그걸 사서 윈터랑 나눠 꼈다”고 했다.
잃어버리면 안 되는 물건에는 단번에 다이어를 꼽았다. 카리나는 “저 이거 잃어버리면 진짜 큰일난다. 큰일날 내용은 없는데 너무 수치스러울 것 같다”면서 “혹시나 이런 디자인의 일기장을 길에서 습득하신다면 진짜 열어보지말고 SM 1층으로 보내달라. 제발”이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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