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박형식이 납치 당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대산가에 돌아오고 염장선(허준호 분)이 그의 기억상실을 부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은남(홍화연 분)이 기억을 잃은 서동주와 마주쳤다. 자신을 동주라고 부르는 여은남에 서동주가 어리둥절해했다. 이어 서동주를 알아본 직원이 “웨딩드레스 신부님이 마음에 들어 하셨나요?”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저를 아시나요?”라며 당황했다.
묘한 상황을 지켜보던 염희철(권수현 분)은 “이건 또 무슨 개수작이야?”라며 서동주의 멱살을 잡았고, 서동주는 “제가 제대로 찾아왔나 보네요. 기억을 잃었습니다”라고 기억상실임을 밝혔다. 이후 여은남은 “내 핸드폰 줄게. 전화할게”라며 서동주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쥐여줬다. 이에 서동주는 “저기, 이름 좀 알려주세요”라고 물었고, 여은남은 “나는 은남이야. 여은남”라고 답했다.
염희철의 연락을 받은 천구호(주연우 분)가 염장선에게 “선생님 서동주 잡으러 갑니다. 강남 큐 살롱에서 염 검사가 직접 만났다고 합니다”라며 서동주를 찾았다고 알렸다. 이에 염장선은 “지난 몇 달 동안 서울에 있다는 첩보는 처음이다 구호야. 놈이 워낙 꿍꿍이가 많으니까. 함부로 덤비지 말고 주도면밀하게”라고 지시했다.
그런가운데 차강천(우현 분) 회장이 뇌가 쪼그라들어 기억력이 감퇴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강이현(노수산나 분) 의사는 “회장님의 경우 조금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차강천은 “남들보다 조금 빠르다. 앞으로 내 병 증상은 강 선생이 직접 나한테 보고해줘요. 오늘처럼 쓰고 맵게. 그리고 정확하게”라며 그녀에게 맡겼다.
차강천 회장이 국밥집에서 엇갈린 서동주를 찾았다. 차강천은 “너 이자식 그동안 어디 있다가”라며 반가워했고, 서동주는 “저 아십니까? 혹시 차강천 회장님이십니까?”라며 그를 알아보지 못해 차강천이 “얘 왜 이러는 거냐? 동주 이놈 나랑 같은 병인 거냐?”라며 당황했다. 반가워하는 차강천과 달리 서동주는 기회를 노리다 그에게서 벗어나 도망쳤다.
서동주를 잡기 위해 뒤를 쫓던 천구호는 “서동주가 저를 몰라봤습니다. 서동주가 차강천 회장도 처음보는 사람처럼 대했습니다”라며 염장선에게 서동주에 대한 보고를 했다.
여은남이 대산에 들어오지 않는 서동주에게 전화를 했다. 서동주는 “내가 묻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나랑 여행 떠나기로 하고 안 온 거야?”라고 물었고, 여은남은 “할아버지 집으로 와 동주야. 다 이야기 해줄게”라고 답했다.
여은남은 서동주의 “아까 차강천 회장 만났는데 내가 도망쳤어”라는 말에 “왜그랬어.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동주 넌데”라며 그를 달랬다. 이에 서동주는 “아무도 믿을 수 없어. 특히 허일도 대산 에너지 대표”라며 허일도(이해영 분)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허일도가 서동주를 찾은 이유를 모르는 여은남은 “나도 허일도 대표 의심했었어. 혹시 동주 널 죽인 게 아닐까 말도 안 되는 상상도 하고. 근데 아니야. 허일도 대표 날마다 나한테 연락 왔냐고 전화하면서 동주 너가 돌아오길 간절히 원했어. 자기가 죽인 사람이 살아 돌아오길 바란다는 건 코미디잖아”라며 허일도를 의심에서 지웠다.
서동주가 대산가에 들어왔다. 자신을 반겨주는 대산가 사람들에게 서동주는 “제가 사고가 났는데, 깨어났을 때 기억나는 건 성현이라는 이름 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공비서가 패닉에 빠져 모두가 놀랐다. 차강천은 “너 당장 서 상무 병원 데려가서 응급으로 검사해. 특히 이 뇌 사진 잘 찍고”라며 김도수(하수호 분)에게 서동주 검사를 맡겼다.
염장선이 서동주의 병실을 찾아가 잠들어 있는 서동주를 보며 “동주야 좋게 말할 때 기억상실 쇼 끝내라. 쇼가 아니라 난 기억상실 된 네 머리를 망치로 때려 부숴서라도 스위스 계좌 돌려받을 거야”라며 집착했다. 이어 차강천과 함께 병실에 찾아온 담당의 강이현은 면회 금지라며 염장선과 차강천을 내쫓았다.
염장선은 강이현에게 “서 상무가 마음에 어떤 응어리가 있어서 기억상실을 일부러 꾸민 건지도 모르면. 그러니까 어쩌면 쇼를 하는 건지도 모른다는 점을 염두에 두셨으면 해요”라며 서동주를 향한 의심을 지우지 않았다.
한편 서동주가 천구호에게 납치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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