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대만 첫사랑 아이콘 왕대륙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만 소후닷컴, 이핑뉴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9일 “왕대륙이 여자친구인 방송인 출신 목헌의 돈을 받기 위해 사해방 당주에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헌은 4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1억 7000만원)의 투자 사기를 당했다. 목헌은 승소했으나, 가해자에게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그러자 왕대륙은 조직 폭력배 사해파 수장 소아준에 여자친구의 돈을 받아달라고 의뢰했고, 소아준은 교도소 직원을 매수해 감옥에 독촉장을 보낸 혐의가 알려졌다.
왕대륙은 최근 대만 공항에서 픽업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배정된 운전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였고, 이후 지인을 불러 운전 기사와 배차 담당자를 폭행해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해당 지인도 소아준이었다.
뿐만 아니라 왕대륙은 지난달 18일 병역 기피 의혹으로 대만 신베이 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았었다. 의사에게 심장병이 있다는 허위 의료 증명서를 발급받았고, 의사를 조사하던 중 해당 사실이 발각된 것. 여러 논란에 휩싸인 그는 지난 5일 5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2억 2165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한편 지난 2015년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 대만 청춘스타다. 그러나 승리, 정준영과의 친분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이어 왕대륙은 오는 13일 대체 복무 센터에서 21일간의 입대 훈련을 앞두고 있으나, 여러 사건에 휘말려 있는 상태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