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천정명의 세 번째 맞선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8회에서는 천정명과 소개팅 상대 김제이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유명 콩쿠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한국 무용가인 소개팅 상대 김제이가 천정명을 조우했다.

김제이의 최종 목표는 인간문화재가 되는 것.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와 자신감으로 무장한 김제이에, 천정명은 “정말 멋졌다. 자기 일에 몰두를 하고, 자기 일에 빠져들어 그것만 보더라. 그런 모습을 보고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라 밝혔다.

또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본인을 꾸밀 줄 아는 뛰어난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학생 시절, 선후배 간의 군기에 대해 질문한 천정명. 주저한 김제이는 “말해도 되나?”라 망설이며 “중, 고등학교 때는 눈을 마주쳐서도 안 됐다. 무용 가방을 어깨에 메는 것도 3학년만 할 수 있었다. 1학년 때는 손에 쥐고 다녀야 했다. 머리핀도 꽂아서는 안 됐다”며 해프닝을 공개했다.

천정명은 “해병대 같다”며 폭소, 군대 시절의 일화를 읊었다. 실제 조교 출신이었던 그는 김제이와 ‘군기’라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김제이는 “학창 시절 연애를 하지 못했다. 대학교 때 처음 남자 친구를 사귀어 봤다”라 밝혔다.

이어 김제이는 “공연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에 계셨던 것 같다. 2009년이었다”며 천정명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단체로 공연을 갔다가,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누군가가 ‘정명이 형!’이라 부르는 거다. 그 사단이 맞는지 여쭙고 싶었다. 공연을 다녀온 후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렸는데, 아버지가 (천정명과) 같은 부대 출신이셨다”며 운명과도 같은 일화를 언급한 김제이.

그녀는 “수많은 공연장을 다니는데, 하필 그 부대에 계셨을 때 마주치셨으니 ‘특별한 인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눈이 내려 미끄러운 길을 걷기 시작한 천정명은 김제이에게 “옷을 잡아도 된다. 꼬집으셔도 된다”며 배려하는 한편 “팔짱을 낀 게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설레었다. ‘첫 만남에서 이래도 되나?’ 싶었다”라 밝혔다.

김제이는 “가까워지고 싶었다. ‘거리를 좁히면 친해지지 않을까‘ 하는 플러팅이었다”는 비화를 전했다.

강예원의 첫 맞선 현장이 그려졌다. 맞선남 방사선사 김상훈은 강예원에게 “그정도로 예쁠 줄 몰랐다”며 호감을 드러내는 한편, 선물을 준비하는 등 호감을 드러냈다.

강예원을 위해 향수 공방 데이트를 준비한 김상훈. “잊을 수 없는 향이 있냐”는 강예원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김상훈은 “얼마 전 어떤 향을 맡았는데, 인상적인 것이 있었다”며 향수를 소개했다. 이때 강예원은 “혹시 금색 뚜껑 아니냐. 제가 그걸 쓰고 있다. 오늘 제가 뿌린 향수다”며 놀라워했고, 김상훈은 뜻밖의 답에 당황했다.

김상훈은 강예원의 향을 맡기 위해 얼굴을 가까이하는 등 관계의 진전을 알렸다. 강예원은 “약간 무서우려고 한다. 거짓말하지 마라. 원래 알고 있던 것 아니냐”며 운명적인 접점을 언급했다.

강예원은 “이런 것들이 잘 맞아떨어지는 것이 신기했다. 그래서 더 마음이 간다”는 의견을 전했다.

“애교가 많으실 것 같다”는 강예원의 말에, 김상훈은 수긍했다. 애교 많은 남자, 귀여운 남자가 생소하다는 강예원의 의견에 김상훈은 애교 말투를 구사하는 등 그녀를 웃게 했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고독과 싸우는 중년의 싱글들” 사회적 명성과 지위, 거기에 부의 여유까지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는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들의 리얼 연애 도전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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