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경실 아들과 딸이 이경실 생일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
10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조선의사랑꾼’에서는 이경실과 자녀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아들과 관계 회복을 위해 아들이 하는 대리 운전 차를 타고 소고기 집으로 가 식사를 사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경실 아들은 이경실에게 조심스레 200만원만 빌려달라 했다. 이경실 아들은 “요즘 너무 일이 없다”고 했다.
이경실은 “출연료 같은 건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었고 아들은 ‘가불 받아서 썼다“며 ”내일 중에 전화로 이야기하려 하는데 한 번만 더 빌려달라“고 했다.
아들은 “200만원만 주시면 빨리 갚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엄마가 보면 너희가 너네 아들 데리고 잘 놀러 다니더라고 그래서 난 너희가 생활이 좀 되는 줄 알았다”며 “그러면 생활이 안 되는데도 일단 신용 카드로 놀러 다니냐 엄마가 돈 빌려준다고 해서 엄마만 믿고 돈을 막 쓸거냐”고 했다.
이어 “돈이라는 것은 안 써야 모이는 거지 그렇게 할 거 다 하면 못 모은다”고 하며 충고를 했다. 차가워진 분위기에 아들은 일단 화장실을 가겠다고 하면서 나갔다.
이후 이경실에게 돈을 빌린 아들은 이경실과 헤어진 후 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바로 자신의 누나였다.
아들은 “엄마 생일 때문에 전화했다”고 했다. 이어 누나를 만난 아들은 “엄마한테 200만원을 빌렸고 다음달까지 갚기로 했다”며 “그래서 지금 내가 선물하기는 좀 그런 것 같고 감동적인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고 했다.
두 사람은 호텔 케이크를 사기로 했고 또 아들은 버스킹을 하겠다며 식사 후 버스킹 하는 곳으로 오면 될 것 같다며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들은 자신의 모습도 멀끔히 정돈하고 꽃도 산 뒤 “올해 아니면 내년에 군대를 갈 가능성이 높으니까 군대 가기 전에 엄마한테 제대로 된 이벤트를 한번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다 떠나서 엄마가 듣고 싶어하는 노래를 제가 해준다는 게 제일 큰 이벤트다”고 했다.
이후 세 사람은 고기집으로 갔다. 식당에서 이벤트로 생일 미역국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때 아들은 그릇 하나 더 달라 하더니 미역국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이경실은 “엄마 안 먹을 테니까 그냥 먹으라”고 했다. 알고보니 이는 아들이 끓인 미역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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