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제시부터 에일리까지, 생전 故 휘성과 절친했던 스타들이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에일리는 자신의 채널에 故 휘성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에일리는 “같이 공연 더 많이 해둘 걸 때로는 엄격한 프로듀서, 때로는 나 놀리는 맛으로 사는 것 같은 친오빠, 때로는 너무나도 멋진 선배의 모습으로. 오빠는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인연이었던 거 아냐”라고 했다.
이어 “내가 한국에서 아직도 노래할 수 있는 이유도 다 오빠 덕이라 내가 너무 고맙고 또 고맙다. 내 인생의 최고의 무대 파트너는 오빠였고 앞으로도 계속 오빠다. 오빠 정말 고맙다. 너무 미안하다. 그리고 많이 보고 싶을 거다. 우리 언젠가는 또 만나서 신나게 웃으면서 노래하자”라고 글을 남겼다.
같은 날,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역시 추모 글을 게재했다. 생전 故 휘성과 찍은 영상을 게재하며 “아직 믿어지지가 않는다. 나중에 다시 만나자. 그때는 둘이서 우리 음악 마음껏 부르자. 그때까지 편하게 쉬고 있어”라고 글을 남겼다.
제시는 “당신은 나와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당신은 정말 사랑받고 그리울 것입니다. 세상은 전설을 잃었지만 그의 음악은 영원히 계속될 거다. 천국에서 쉬세요 오빠. 당신의 영향력과 친절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남기며 추모에 동참했다.
세븐은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길”이라며 명복을 빌었고, 오는 15일에 합동 콘서트를 하기로 했던 KCM은 “3월 15일에 만나자며… 성아 미안해”라며 먹먹함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휘성은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휘성의 시신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故 휘성의 장례는 조용히 치러진다. 유족의 뜻에 따라 빈소를 차리지 않고 곧바로 화장 절차를 밟는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모두가 슬픔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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