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신정윤이 효심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9회에서는 신정윤의 연극 복귀 무대가 펼쳐졌다.
약 5년만 대학로 연극에 복귀한 신정윤. 그의 첫 공연을 감상하던 어머니 김경숙은 조용히 눈물을 닦았다. 먼저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내의 모습에, 당신의 모습을 떠올렸던 것.
그녀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아들을 보며 위로도 됐다. 어쩜 그렇게 아빠와 똑같은지, 남편 생각이 났다”라 밝혔다.
신정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께 이 연극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 할아버지 분장을 하면 어머니가 아버지를 회상하며 보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그게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다”고 했다.
김경숙은 “이제까지 했던 연극 중 베스트다. 대사가 온통 너희 아빠더라”며 극찬을 건넸다.
신정윤은 “아빠 생각이 났냐”며 “이 연극을 준비하고, 연습하며 가장 아쉬웠던 것이 아버지의 영상이 없다는 거였다. 그래서 어머니를 영상에 담고 싶어졌다”는 속내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