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황성재가 부부 이별수를 직면했다.
15일 방송된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9회에서는 박해미, 황성재 모자의 사주 풀이가 공개됐다.
박해미와 황성재가 신년맞이 사주풀이에 나섰다. ‘늦가을에 태어난 보석’, ‘금의 기운’을 가졌다는 황성재.
금을 씻겨주는 글자인 ‘물’이 없고,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그는 33세에 전성기를 맞을 것이라는 사주를 전해 들었다. 그러나 황성재는 부부 이별수를 지녔다.
“저도 엄마와 똑같이 이혼을 두 번 한다더라”며, 박해미의 안타까움을 산 황성재. 하하는 “미국 토크 같다”며 웃었다. 이혼수가 30대에 있다는 역술가의 의견에, 황성재는 “마흔에 결혼해서 애를 낳아야 하냐”며 절규했다. 홍진경은 “마흔도 한창이다”며 나무랐다.
모자의 궁합 점수는 80점으로, 매일 싸우지만 서로가 필요한 조합임을 알게 됐다. 생각보다 끈끈한 관계에 모자는 “큰일이다”며 탄식했다.
한편 역술가 퀴니는 박해미에 “술은 멀리 하시는 게 좋다”라 조언했다. “술을 마시면 사람이 변한다”는 고자질에, 박해미는 “꼭 시아버지와 사는 것 같다. 어디 다녀오는지도 다 물어본다. 내가 이 집의 자녀고, 딸 같다”며 황성재를 나무랐다.
박해미는 물이 부족하다는 황성재의 사주에 “해산물을 먹자“, ”푸른색 안마의자를 네 방으로 옮기자“는 등의 제안을 해 왔다.
이때 박해미는 황성재의 방에서 수상한 기척을 보였고, 스티커 붙이기에 돌입했다. 부부 이별수를 막기 위해 바다 그림 스티커를 창문에 붙인다는 박해미.
황성재는 ”제 방은 더 초토화가 됐다. ‘내가 지금 열두 살인가?‘ 싶었다. 스티커 때문에 전 집도 끔찍한 혼종이었는데, 포기하고 살고 있다“며 푸념했다. 홍진경은 ”황성재가 착한 것 같다. 만일 내 방이었다면, 나는 포장마차로 갔을 거다. 이해가 되냐“는 의견을 전했다.
신정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어머니 김경숙에 유튜브 콘텐츠를 제안, ‘갈갈 여사’ 채널을 위해 온 가족이 머리를 맞댔다.
먹방이 대세라는 아이디어와 함께, 신정윤은 요리를 시도했다. “나만의 레시피가 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 보자”는 그의 의견.
이에 모자의 요리 대결이 성사됐다. 건강과 편의성이라는 상반된 철학을 자랑하는 이들은 팽팽한 구도를 형성했다. 본래 목적은 잊은 채, 어느새 자존심 싸움으로 흘러가게 된 요리 대결은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신정윤은 ‘마법의 가루’를 사용, “가루가 다 나온다. 치킨스톡처럼, 그 맛이 나게 해 준다”며 비법을 공개했다. 그의 자신감의 원천은 조미 분말이었다.
신정윤은 “가루가 들어가면 맛이 배가 된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갈갈 여사’의 찌개가 승리로 돌아갔다. 이때 심사 직전 MSG를 첨가한 어머니의 모습을 뒤늦게 발견한 신정윤. 그는 “정말 몰랐다”며 충격 어린 얼굴을 했다.
한편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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