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멤버들이 서로의 친구들을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스타 친구들의 등장에 놀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2시간 동안 2회를 만들어야 했던 제작진은 분량을 만들어야 한다며 다짜고짜 “지금부터 친구들을 불러주시면 돼요”라는 섭외 미션을 줬다. “불금에 스케줄이 없고 너무 핫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고심하던 문세윤은 절친 한해를 섭외. 조세호는 라디오 부스로 직접 찾아가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하고 MC인 절친 남창희를 제일 먼저 데려 왔다. “세윤 씨는 한해 형 불렀거든요. 둘이 얼굴로 붙는 거야”라는 딘딘의 말에 문세윤은 “내 친구 둘 중 한 명은 죽겠네”라며 도플갱어의 만남을 기대했다.
“딘딘 친구면 슬리피지”라는 남창희의 말에 딘딘은 “이번엔 스케일 좀 키웠습니다”라고 자신만만 했다. 등장하자마자 제작진의 싸인 요청이 쏟아진 딘딘의 친구는 방송인 덱스였다. 멤버들은 반갑게 악수를 하면서도 “딘딘하고 왜 친해요?”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딘딘은 “놀랍게도 덱스가 KBS 출연이 처음이래”라고 전했다. 덱스는 “’대타가 필요하다’ 그럴 땐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라며 욕심을 보였고, “혹시라도 종민이 형이 곧.. 신혼여행을 가시니까”라는 조세호의 말에 남창희, 한해 역시 관심을 보이자 김종민은 “너희는 안 무서운데 여기(덱스)는 무섭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덱스의 인기도가 1위라는 말에 김종민, 유선호는 “내 친구가 더 대세야”, “제 친구는 월드 스타”라며 지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이준과 ‘붉은 단심’에 함께 출연한 배우 강한나가 등장했다. “준이 형이랑 사적으로 친하기 쉽지 않은데”라고 신기해하는 딘딘에 강한나는 “사적으로 친하진 않아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동갑 친구인가?”라는 질문에 강한나에게 오히려 “몇 살이죠?”라고 물은 이준은 “제가 빠른 89이고 이준 씨가 빠른 88인데”라는 대답에 “내가 오빠네”라고 놀랐다. 강한나는 “저희가 초반에 호칭 정리를 못해서 존댓말을 하고 있어요”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의 친구는 지난 번 여행에 함께했던 코미디언 임우일이었다. 촬영 후 만난 적이라도 있냐는 딘딘의 예리한 질문에 임우일은 고개를 저으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라고 털어놨다. “우일이 형 성은 알지?”라는 딘딘의 질문에, 김종민은 “김우일”이라며 당당히 틀려 폭소를 자아냈다.
유선호의 월드스타 친구는 (여자)아이들 슈화였다. “열다섯 살 때부터 회사에서 같이 연습을 했어요”라고 인연을 전하던 유선호는 “밥만 먹고 가라고 했는데”라며 저녁식사를 빌미로 슈화를 불렀다고 털어놨다. “밥이 없는데요?”라며 텅 빈 촬영장을 가리키던 슈화는 “‘1박2일’은 하루를 같이 자는 프로그램이거든요”라는 멤버들의 놀림에 “이따가 스케줄 있어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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