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사진=민선유기자
제니/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화려한 홀로서기를 했다. 잘난 게 죄일 정도로 멋졌지만, 공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1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니는 첫 솔로 정규앨범 ‘Ruby(루비)’ 발매 기념 ‘The Ruby Experience(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를 열었다. 이는 제니가 데뷔 후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다.

제니는 해당 콘서트에서 첫 솔로 정규앨범에 수록된 15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15곡의 무대를 모두 선보이는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제니 모습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뉴진스, 블랙핑크, 유재석 등 동료 스타들도 공연을 즐기러 왔다.

그러나 제니의 공연 시간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제니는 공연을 10분 늦게 시작해 단 70분 만에 마쳤다. 1시간이 겨우 넘는 시간이다.

제니는 15곡의 무대를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제니가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오프닝과 후반부가 전부였다. 말그대로 ‘쇼케이스’에 집중한 모양새다.

제니의 콘서트 가격은 최고가 22만 원이다. 저렴한 좌석 역시 14만 원대다. 2~3시간 이상 진행되는 콘서트 가격이지만, 제니는 70분 만에 공연을 마쳤다. 짧은 공연 시간에 짧아도 너무 짧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이에 제니의 공연 가격이 공연 시간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지적과 함께, 아티스트와 소통할 시간도 부족했다는 게 대다수의 의견이다. 제니의 솔로앨범 속 곡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멋진 공연이었지만,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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