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사진=민선유 기자
김수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수현 논란 직격탄을 맞은 MBC ‘굿데이’가 결방한다. 이 같은 결정은 ‘굿데이’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23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측은 “결방 안내 드린다”며 “3월 23일 일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굿데이’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될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굿데이’ 측은 구체적인 결방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출연자 김수현의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성인이 된 후에 만났다”고 해명했지만, 유족 측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 중이다.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굿데이’는 김수현 출연분 촬영을 강행했고, 대중의 비난이 거세지자 “예정보다 ‘굿데이’ 음원 녹음이 늦어진 상황에서 제작진은 논란에 대한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기다렸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다음 주(3/13기준)에 입장 표명을 진행한다는 점, 그날 이후로는 출연자 스케줄 확보가 어렵다는 점으로 인해 고심 끝에 해당 녹음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신중한 논의 끝에 분량 삭제를 염두에 두고, 다른 출연자들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녹음 및 스케치 촬영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이 ‘굿데이’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중의 ‘굿데이’를 향한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이번 재정비는 ‘굿데이’에게 돌파구가 될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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