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창수 채널
故 임창수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기타리스트 故 임창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25일은 故 임창수의 2주기다. 고인은 지난 2023년 3월 25일, 베트남 달랏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故 임창수는 베트남 달랏 시내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도로변에 있던 전봇대에 크게 부딪혔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도와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부상의 정도가 심해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베트남 현지에서 故 임창수의 신원 파악이 오래 걸려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에 고인의 장례식은 세상을 떠난 지 열흘 만에 거행됐다.

이에 가요계는 슬픔에 빠졌다. 故 임창수는 지난 1994년 밴드 넥스트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고인은 넥스트 2집 ‘The Return of N.EX.T Part 1: The Being’(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1: 더 비잉)을 연주했다.

또 故 임창수는 그룹 에코를 제작하는가 하면, 디지털 음향 장비 업체 이고시스템을 설립해 사업가로 전향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부상으로 인한 팀 탈퇴 후에도 꾸준히 음악계에 몸을 담았다.

당시 故 임창수의 부고를 접한 작곡가 강호정은 “넥스트에서 기타를 쳤다. ‘날아라 병아리’의 연주도, 서울예술전문대학에서 작곡/기타 전공으로 공부를 했다. 많은 음악가들이 그의 감각을 칭찬할 정도로 좋은 음악가였다”라며 타계에 대한 슬픔을 전했다.

지인들 역시 추모에 동참하며 故 임창수가 평안하기를 바랐다. 고인은 모두의 슬픔 속에서 뒤늦게 발인했고, 장지는 여주추모공원에 마련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