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사진=헤럴드POP DB
송선미/사진=헤럴드POP DB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캡처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배우 송선미가 인생작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연극 ‘분홍립스틱’의 송선미, 박정수, 임성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선미는 인생작으로 꼽힌 ‘골든타임’에 대해 “당시 부산사투리를 처음 연기하는 것이었고, 부산에서 기거하면서 찍었다”고 밝혔다. 고향이 부산이라는 송선미는 “그때 제 부산 사투리가 어색하다는 댓글들이 제법 있었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어 “제가 네이티브인데 네이티브인 줄 모르고. 센 것만 진짜 부산 사투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런 것”이라며 “세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는 부산 사투리였다”고 말했다. 이에 한 청취자 역시 송선미의 연기에 대해 “네이티브 부산 사투리였다. 진짜 보기 편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송선미는 “부산 사투리로 연기하며 되게 신기한 경험을 했다. 모국어로 연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말이 원래 제 말이 아니잖나. 저도 서울에 올라와서 어느 순간에 서울말을 쓰려 연기를 했는데 원래 저는 네이티브가 부산 말이니까. 사투리로 연기하는 게 정말 여러가지 표현이 가능하더라. 너무 재미있었다”고 돌아봐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분홍립스틱’은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이야기를 그리는 창작 초연작이다. 며느리가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를 이해하고 용서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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