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류준열/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류준열이 ‘계시록’이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류준열의 신작인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은 지난 21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5,7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아르헨티나,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총 39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최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계시록’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류준열은 “너무 감사하다”라며 “극장에서 개봉한 것보다 피드백이 빠르더라. 친구들도 바로바로 보더라. 해외에 있는 분들도 금방 봐주신 거라 기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혀 예상을 못 해서 얼떨떨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류준열은 “종교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믿음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깐 무언가 믿고 있는 신념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오락적으로 또 철학적으로 풀어낸 부분이 있어서 양 방면에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연상호 감독은 귀에서 피가 날 정도로 류준열이 질문을 많이 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와 관련 류준열은 “시나리오 초창기 단계부터 물음표 살인마 같은 느낌으로 질문했다. 의심이 많아서 스스로 맞다고 생각한 것도 다시 한번 고민하면서 맞는지 확인했던 것 같다”라며 “그런 질문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힘들어도 계속 의심하고 질문하면서 무엇이 이 작품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가느냐 고민을 계속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류준열이 연상호 감독과 의기투합한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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