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최여진의 예비 남편 전처가 두 사람의 관계를 해명했다.
지난 3월 31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예비 남편의 전처가 최여진 커플의 오해를 풀어줬다.
예비 남편 김재욱 씨와 나란히 스튜디오에 앉은 최여진은 “20년 방송 했는데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네. 뭔가 상견례처럼 긴장감이..”라고 멋쩍어 하며 7세 연상의 레저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최여진은 남편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주위에서 ‘콩깍지가 씐 거 아니냐’ 하는데 콩깍지 씐 적은 없어요 솔직히”라고 해 웃음을 줬다. “원래는 얼굴 갸름해서 쌍꺼풀 없고 하얗고 팔다리 모델처럼 길쭉한 그런 사람을 원했죠”라는 최여진의 이상형에 MC들은 “이상형이랑 진짜 하나도 안 맞네?”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최여진은 “‘이상형 까다롭다’ 얘기했던 제가 이 남자를 만나고 한대 팡 맞았어요. ‘내적인 이상형도 있을 수 있구나’”라며 취미와 성향이 예비 남편과 잘 맞는다고 자랑했다.
냉장고를 살펴보던 최여진은 “김치 받은 거 고맙다고 얘기도 안 했네”라며 ‘실장님’이라고 부르는 한 여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여진과 안부 인사를 주고 받던 여성은 “어제 동생이 보내줬는데 인터넷에 이상한 영상이 떠다닌다고.. 그거 제가 다 신고했거든요. 언니도 다 봤겠네, 속상하겠다”며 “소설을 써놨더라고요. 그거 봤으면서 나한테 말도 안 하고 속상했을 텐데”라고 위로를 했다. “나한테 얘기했으면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줬을 텐데.. 아니 뭐 나랑은 다 정리되고 나랑 이혼하고 만난 건데. 내가 아니라는데 뭐 그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응원한다는데”라는 말에 MC들은 “(남편의) 전 부인이세요?”라고 깜짝 놀랐다.
이와 함께 최여진이 한 예능프로그램에 지금의 예비 남편, 그리고 전 부인과 함께 출연했던 일이 그려졌다. 몇 년이 지나 예비 남편과의 연애를 공개한 최여진에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고. 김재욱 씨는 “제가 (첫) 결혼을 2016년도에 했어요. 6개월만에 서로 안 맞는다는 걸 알아서 2017년부터는 별거 생활을 했습니다”라며 “이해는 안 가시겠지만 (전처와) 좋게 헤어졌어요. 저도 그 친구가 잘됐으면 좋겠고 그 친구도 절 많이 응원해 주고요”라고 해명했다.
“사실 연인 관계가 된 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이혼 후에 만난 것이고 ‘남들이 오해 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 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자신한 최여진은 “이런 얘기 나올 거라 생각은 했어요.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그런 얘길 들으니 속상하고 무엇보다 이 사람과 그분께 미안하죠”라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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