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해찬이 숨겨뒀던 추리력을 발산했다.

6일 네이버 V 라이브에서 방송된 ‘NCT 라이프’에는 예리한 추리력으로 게임에 임하는 해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국어로 뇌풀기를 했으니 이제는 몸을 써야 할 시간이었다. 가장 먼저 술래로 당첨된 해찬을 양말까지 벗는 열의를 내비쳤다. 그러나 열의도 잠시, 해찬의 본격적인 좀비 모드가 시작됐다. 눈을 가린 상황이라 감각이 무뎌지는 건 당연한 일이었지만 해찬은 코끼리 코를 무난하게 돌았다. 간식 타임부터 남다른 패기를 보여준 해차는 코끼리 코도 빛의 속도로 야무지게 돌아냈다.

코끼리 코를 마친 해찬은 꽤 침착하게 자리에 멈춰선 뒤 “지금 이 쪽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며 왼쪽을 가리켰다. 이어 “이쪽이 지금 수영장 있는 쪽일 거에요”라며 예리한 추론을 펼쳤다. 그렇게 안대를 착용한 채 멤버들 잡기에 나선 해찬은 오로지 감각에만 의존한 채로 조금씩 앞으로 걷기 시작했다.

태용은 자신 쪽으로 다가오는 해찬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창 바깥쪽으로 몸을 뺐다. 하지만 해찬은 창가쪽으로 연신 손을 뻗었고 태용은 그런 잡히지 않기 위해 유연성을 총 동원하며 다행히도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재현은 교란작전을 펼치기 위해 일부러 박수를 쳤고 이가 먹혀들었는지 해찬은 곧 방향을 틀었다. 유타에게로 향한 해찬은 또 한 번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금방 고비를 넘김 태용까지 가세해 박수를 치며 교란에 나섰다. 벽 모퉁이에서 어중간하게 서 있던 태일은 가까스로 해찬의 손을 피했다.

하지만 너무 안도했던 탓일까, 해찬이 돌아서기 무섭게 태일은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어버리고야 말았다. 결국 해찬은 벌떡 일어나 태일에게로 다가섰고 그는 필사적으로 몸을 피하며 뒤로 몸을 뉘였다. 그러나 해찬의 발에 부딪히며 결국 태일은 허무하게 술래가 되고야 말았다. NCT 멤버들은 해찬 한 명을 교란하기 위해 일심동체로 움직이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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