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형식, 허준호, 이해영의 욕망의 끝이 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이 후반부에 접어들며 더 강력한 스토리, 더 강력한 전개로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특히 12회 엔딩에서 그동안 수수께끼처럼 남아 있던 서동주(박형식 분)를 둘러싼 진짜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향후 전개에 제대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세 남자 서동주, 염장선(허준호 분), 허일도(이해영 분)의 욕망 역시 폭주기관차처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주가 자신의 아들인지도 모르고 권총을 장전해 서동주에게 겨누는 허일도, 자신을 죽이려는 허일도가 친아버지임을 알고도 스스로 허일도의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대는 서동주, 두 사람의 부자(父子) 관계를 모두 알면서도 이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악인 염장선까지 소름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세 배우의 압도적인 열연과 존재감이다. 욕망으로 일렁이는 눈빛, 복잡한 감정을 담아낸 표정, 악인의 서슬 퍼런 미소가 눈길을 끈다.
과연 허일도는 자신의 친아들인 서동주를 죽일까. 서동주는 자신을 죽이려는 친아버지 허일도에게 어떻게 대응할까.
한편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3회에서 오늘(4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