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요원이 연예계 최초 비공개 결혼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밤 9시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남편을 언급하는 이요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요원은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연애 내내 자신의 비전을 이야기해 줬다”며 “남편은 야망 보다 가정이 더 중요하다고 했는데 남편은 20대 나이에도 생각이 성숙했다”고 했다.

또 이요원은 연예인 비공개 결혼식 시초였다고 했다. 이요원은 2003년 1월 결혼했는데 비공개 결혼식임에도 취재진으로 인산인해였다.

이요원은 사랑꾼 남편 일화를 들어보자는 말에 말일 잇지 못하다가 “그래도 제 생일 땐 외식 시켜주려 노력하시고 그런다”고 했다. 그건 당연하지 않냐는 말에 이요원은 “사실 저는 남편 생일을 그렇게까지 안 챙긴다”며 “남편 생일날엔 케이크랑 기념사진으로 끝난다”고 했다.

섭섭하지 않냐는 말에 이요원은 “저희는 그런걸로 섭섭해 하지 않는다”며 “둘다 기념일 챙기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그렇다”고 했다.

이상민은 “이렇게 쿨해서 그런지 결혼 생활 23년이 됐는데 설레임 보다 전우애와 가깝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이요원은 “세 아이를 함께 키우는 전우로서 부부간 대화도 아이들 위주가 된다”고 했다. 부부싸움은 안하냐는 질문에 “20년 넘게 살아보니까 큰일로는 안 싸운다”며 “근데 말도 안 되게 작은 일에 감정적으로 싸우게 된다”고 했다.

생활 습관이나 그런걸로 싸우냐는 이상민 질문에 이요원은 “저는 포기했다”고 하며 담담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혼자 있을 때 뭐하냐는 질문에 “그냥 누워 있다”며 “집이 조용했으면 좋겠고 나혼자 좀 있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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