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초3 학생이 성인보다 침착하게 사람을 살렸다.
16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심폐소생술로 어머니를 살린 10살초등학생과의 토크가 전파를 탔다.
학교에서 배운 심폐 소생술로 어머니를 살린 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학생이 ‘유퀴즈’를 찾아왔다. 태운 군은 “갑자기 주방에서 ‘쿵’ 소리가 나서.. 가보니 엄마가 거품 물고 누워 있었어요”라며 어머니가 쓰러졌을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평소 지병도 없던 어머니에게 급성 심근경색이 왔다고. 유재석은 “골든타임이 4분인가요? 그 안에 긴급한 조치가 취해져야 하거든요”라며 10세 어린이의 신속한 조치에 깜짝 놀랐다.
심폐 소생술을 어디에서 배웠냐는 두 자기들의 궁금증에, 태운 군은 “어린이집에서도 배웠고, 태권도장에서 배웠고, 원미초등학교랑 지금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요”라며 6살 때부터 9살 때까지 매해 심폐 소생술 교육을 받아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고 당시 아버지도 함께였다고 전한 태운 군은 “아빠는 놀라서 엄마 흔들면서 ‘왜 그래, 빨리 일어나’ 했어요”라고 했다. 성인인 아버지도 깜짝 놀라 신고 생각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10세 아이가 침착하게 119에 신고를 하고 심폐 소생술을 했다는 말에 자기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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